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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증상

안면마비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안면마비란 뇌의 12개 신경 중 일곱번째 신경이 마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한의학에서는 '구안와사', '와상풍'이라고 부르지요. 

안면마비 증상은 수시간 또는 수일 내에 한쪽 혹은 얼굴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데 보통 편측성이 흔히 나타나지요. 얼굴의 이상감각이나 비뚤어짐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안면마비 증상이 생기면 눈 위쪽 신경에 이상이 생겨 이마 주름을 잡을 수없고 눈이 감기지 않게 되며 마비된 쪽의 입이 늘어지고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마비된 쪼긍로 내용물이 새어나올 수 있을뿐 아니라 마비된 쪽에 신경통과 같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지요. 

안면마비의 원인

안면마비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안면마비의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바로 표정이나 눈썹 움직임 등 얼굴 부위의 운동을 주관하는 뇌의 일곱번재 신경이 마비되기 때문이랍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는 등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체내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이 뇌에서 얼굴 부위로 신호를 전달하는 체계에 이상을 주어 얼굴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안면마비의 원인이 된다는 겁니다. 이외에도 혈관의 압박이나 외상으로 인한 손상 및 주변 종양의 압박 등도 안면마비의 원인이 된다는군요.  

안면마비의 치료

다음은 안면마비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안면마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면마비 증상이 발생한 후 3주간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겁니다. 대부분 2~3주간 집중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네요.

안면마비의 치료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안대를 이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과 마비된 근육을 마사지해주는 것 그리고 경락수지 요법 등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랍니다. 

다음은 안면마비 치료를 위한 약물로 스테로이드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신경 부위의 염증 반응과 부종을 감소시키고 기혈 순환을 돕기 위해서 침, 뜸, 봉독, 한약 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한답니다. 만약 안면마비가 급격하게 발생했을 경우 7일 이내에 안면 신경감압술의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