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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증

골반통증이라고 말하는 증상들을 살펴보면, 우선 골반이나 아랫배, 허리, 엉덩이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가리킵니다. 골반통증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통이나 피로감, 위장 질환 등도 골반통증으로 인한 증상들이라고 합니다. 

골반통증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골반통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우선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되어 골반내의 근육이나 허리를 연결하는 근육들이 뭉치고 손상되어 발생하는 골반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로 서는 등의 습관에 의해서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어긋나는 비대칭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군요. 

그밖에도 산후골반통이나 골반바닥근의 약화 및 기타 자궁근종과 같은 산부인과적인 이상이 원인이 되어 골반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골반통증

만성골반통증이란 신체적으로 동통의 원인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통상적인 치료에 실패하고 골반통증이 6개월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답니다.

만성골반통증 증상들을 보면, 하복부의 통증ㅇ과 자궁과 난소부위의 골반통, 요통, 월경통, 성교통, 비정상 자궁출혈, 만성적인 피로, 설사, 복부불편감, 소변시의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가장 흔한 골반 부위의 통증은 대개 배란시기와 함께 시작되어 생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는군요. 

만성골반통증 치료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만성골반통증의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거나 그 원인이 모호한 경우에는 부인과, 신경정신과, 마취과 의사의 협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네요. 

즉 만성골반통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항우울제, 진통제, 경구피임제, 호르몬 요법, 시상하부 호르몬 유사체 등이 사용되는 약물요법이 시행되고 대퇴부 정맥을 통해 혈류가 역전되는 난소정맥까지 가는 관을 삽입해 정맥의 혈류를 차단하는 특수한 색전물질인 금속 코일을 정맥 안으로 설치하는 시술인 난소정맥 색전술을 시행하기도 한다네요. 

그밖에도 만성골반통증의 수술적 치료는 자궁내막증이 확인된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기 위한 골반경 수술이나 자궁선근종이나 골반울혈이 만성골반통증의 원인인 경우는 자궁적출술 등의 수술을 통해서도 치료하게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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