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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정구지, 양기초, 장기초, 소풀 등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 부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재배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는군요. 추위와 더위에 강하고 연중 7~8회 수확할 수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철의 함유량이 많은 부추, 오늘은 부추의 효능과 부추 보관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추 효능..부추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추의 효능은 강장효과라고 합니다. 부추는 독특한 향기가 있는데 이것은 알릴설파이드로서 체내에 흡수되어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에너지 대사를 높이는 효능을 발휘하지요. 즉 예로부터 부추는 인삼과 녹용하고도 바꾸지 않으며 봄 부추는 아들 대신 사위에게 준다는 말이 있듯이 체력증강 효과에 매우 좋다고 하지요. 

부추의 효능..잘 알려진 부추 효능으로 활성산소의 해독으로 노화방지에 좋다는 것입니다. 부추에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클로로필,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각종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막아준다고 하지요. 특히 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늙은 호박의 4배, 애호박의 19배, 배추의 84배가 되어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답니다.

부추의 효능들..최근 주목하는 부추 효능을 보면, 항암효과라고 합니다. 이는 발암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져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항균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도 좋아 여름철에 특히 좋은 채소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밖에도 빠질 수 없는 부추 효능은 혈액순환의 개선이라고 합니다.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나쁜 피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생리통을 줄여주고 냉한 체질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랍니다. 또한 한의학에서 보는 부추 효능으로는 간장 채소로 심장에 좋고 위와 신장을 보하며 폐의 기운을 돕고 담을 제거하며 모든 혈증을 다스린다고 설명하고 있다는군요.

부추 보관법..부추 보관법을 알아봅니다. 쉽게 상하는 부추 보관법을 보면, 우선 몸통 줄기가 통통하고 흰 부분이 긴 것과 색이 뚜렷하고 잎이 마르지 않은 부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신선한 부추를 오래 보관하려면 신문지에 부추잎이 눌리지 않게 가볍게 말아 세워서 냉장실에 보관하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살짝 데친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어 먹는 것도 좋은 부추 보관법이 될 수 있지요. 이상으로 부추 효능과 보관법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