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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근종

여성에게 흔한 자궁근종은 월경과다와 복부통증이 있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하는 질환으로 자궁의 평활근 세포에서 자라는 양성종양으로 40~50대에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랍니다. 단발성과 다발성의 경우가 있으며 발생부위에 따라 자궁체부근종, 자궁경부근종, 자궁질부근종으로 나뉘며 체부근종이 전 자궁근종의 90%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자궁근종 증상과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수술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궁근종 증상

자궁근종 증상에 대해 살펴보면, 자궁근종 환자 중 50% 이상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지 않고서는 자궁근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월경과다랍니다. 보통 움직임에 지장을 줄 정도로 출혈량이 극심하여 어지럼증이나 순간적인 빈혈증세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월경과다 이외의 자궁근종 증상을 들어보면 골반 압박감, 생리통, 골반통증, 빈뇨, 성교시 통증 등도 나타날 수 있다고는 합니다. 자궁근종 증상은 간단한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 받을 수 있는데, 자궁근종으로 진단을 받더라도 대게는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나 수술없이 정기검진을 통해 근종의 크기 변화를 살펴본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답니다.

 자궁근종 치료 및 수술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수술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자궁근종은 증상과 크기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근종의 크기가 3cm미만이라면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자궁은 보존하면서 근종만 없애는 '자궁근종 용해술'을 시행한답니다. 개복하는 것이 아니라 질이나 복부를 통해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하여 체내에 있는 혹에 열을 가해 제거하는 것으로 제거된 조직은 콜라겐으로 변해 정상조직 내에 흡수되어 서서히 사라지게 되고 흉터나 출혈이 없고 통증도 덜하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의 자궁근종 치료 수술법이랍니다.

하지만 근종의 크기가 5cm이상이라면 '복강경수술'이나 '자궁근종절제술'을 받게 되는데 최근 자궁근종 치료 수술법으로 가장 많이 시행하는 것이 복강경수술이라는데, 개복하는 대신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는 관을 넣어 가스를 주입하여 공간을 확보한 후 특수 수술기구로 수술하는 것으로 자궁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근종만을 수술하는 방법의 자궁근종 치료 수술법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폐경기 여성의 경우에는 주로 '전자궁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이는 흔히 말하는 '자궁적출술'을 의미하는 자궁근종 치료 수술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