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초기증상 및 전조증상
심근경색 전조증상
우리의 심장은 3개의 심장혈관 즉 관상동맥에 의해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고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게 되거나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제때 치료가 안 되면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한 질환입니다. 즉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한 심근경색은 발견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률이 30~40%에 달한다고 하니 빠른 치료를 위한 전조 및 초기증상에 대한 충분한 인지가 중요하리라 봅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이란 발병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근경색 발병 전에는 가슴조임증과 같은 가슴통증 또는 전가슴 압박감의 발작과 같은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가슴조임증이 있고 발작을 반복하는 환자에게서는 발작의 빈도가 증가하여 가벼운 노동이나 안정 중에도 일어나고 지속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수일 또는 수주 이내에 심근경색증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근경색 초기증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심근경색 발병과 함께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초기증상은 가슴통증인 흉통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70% 이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는군요.
가슴통증은 앞가슴의 강한 통증이나 교액감이며 불안감, 공포감을 동반하는데 지속시간은 대개 15분 이상에서 수 시간에 이르는 경우가 많고 운동과 관계없이 안정시나 수면 중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안정으로 취해도 관해되지 않는 특징의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라는 겁니다.
다음으로 알아두어야 할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겁니다. 또한 심근경색으로 인한 발작이 생길 시에 오심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드물게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이상으로 심근경색의 전조 및 초기증상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