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염 증상의 원인, 치료

 갑상선염이란

갑상선염이란 갑상선에 생긴 염증을 말하는 것으로 아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육아종성, 거대세포 혹은 드 퀘방 갑상선염이라고도 불리우며, 만성 갑상선염의 경우는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만성염증 질환으로 처음 갑상선염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부릑도 한다는군요.

 갑상선염 증상

갑상선염 증상에 대해 살펴보면, 아급성 갑상선염은 볼거리, 홍역, 인플루엔자, 아데노 바이러스 등의 감기나 몸살을 앓고 난 후 보름 정도 지난 후 갑자기 갑상선이 커지면서 아픈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다시말해 아급성 갑상선염 증상은 감기나 몸살을 앓고 난 후 피로감과 무기력증,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체온이 37~39도까지 올라간답니다. 또 부어 오른 갑상선을 눌러보면 압통이 있고 통증이 턱이나 귀밑까지 느껴진답니다. 앞가슴과 인후통도 있을 수 있어 기침을 하거나 침을 삼키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게 된답니다.

그리고 만성 갑상선염의 경우는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갑상선이 커지고 단단해져 이물감을 느끼게 되지만 통증은 없고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 능력이 떨어지면서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갑상선염 증상의 경우 진찰을 하면 갑상선이 고무 덩어리처럼 단단하고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지만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갑상선염 원인

갑상선염의 원인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발열 후 갑상선이 붓고 때로는 목부근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인후염으로 오진하기 쉽다고 합니다. 턱과 귀 주위의 통증에 열과 체중 감소가 동반할 수 있고 초기에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후반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만성 갑상선염은 갑상선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자가면역질환으로 갑상선을 파괴시키는 자가 항체를 생산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종을 유발하여 목 앞부분이 커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염 치료

갑상선염 치료는 어떨까? 갑상선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자연히 회복되는 병이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초기 갑상선의 통증이 심하거나 갑상선 중독증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고 합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갑상선 부위의 통증은 즉시 사라지며 1~2개월에 걸쳐 서서히 약제를 줄여가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만성 갑상선염 치료는 갑상선의 크기가 크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갑상선 호르몬 치료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르몬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어 갑상선의 크기가 줄어들어 투약을 중단할 수 있으나 갑상선이 커진지 오래되었다면 갑상선 기능이 호전되어도 크기에는 변화가 없을 수 있다고 하고 갑상선의 파괴가 심한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이 갑상선염 치료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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